보름만에 유튜브 조회 수 300만 돌파
삼성전자[005930]가 스마트기기 간 콘텐츠를 공유하는 '올쉐어(AllShare)' 기능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한 동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지난달 중순 삼성전자의 공식 유튜브 사이트(www.youtube.com/SamsungTomorrow)를 통해 공개된 마케팅 영상 '올쉐어스타 DJ 스파이더'는 보름여만에 조회수가 300만건을 넘어섰다.
이 동영상은 평범한 클럽에서 DJ 보조 아르바이트를 하는 남자가 자신의 옷에들어간 거미를 털어내기 위해 몸부림을 치는 모습이 우연히 사람들의 눈에 띄어 전파를 타면서 신선하고 중독성 있는 '털기춤'을 추는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난다는 내용을 담았다.
동영상은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으며, 국내 케이블TV 채널 tvN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세 얼간이'에 소개되기도 했다.
동영상이 관심을 끌면서 동영상에 삽입된 유명 작곡가 '용감한 형제'의 클럽음악 '올쉐어스타 디제이 스파이더'는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순위권에 진입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6일 이에 대해 "단순하면서도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와 중독성 있는 배경음악, 등장인물들의 천연덕스러운 연기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보인다"고전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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