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중인 웅진홀딩스[016880]와 채권단이회생 계획안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양측은 웅진홀딩스가 감자를 진행하고 나서 윤석금 웅진그룹회장 측이 웅진홀딩스의 지분 25% 이상을 매입해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최근 합의했다.
본래 양측은 지난달 28일 법원에 합의안을 제출하려고 했으나 윤 회장 측의 지분율을 두고 견해차가 있어 지연됐다.
웅진홀딩스와 채권단은 초기 변제율 등 세부 내용에 대해 현재 조율 중이다.
양측은 조율이 마무리되는 7일이나 8일께 법원에 회생 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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