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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아파트 41층 높이 증류탑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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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아파트 41층 높이 증류탑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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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주롱아로마틱 콤플렉스 핵심설비

    SK건설은 지난달 31일 싱가포르에 시공 중인 석유화학 플랜트 '주롱아로마틱 콤플렉스(JAC)'의 핵심 설비인 자엘렌 분별증류탑을설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방향족 혼합물에서 오르토자일렌, 파라자일렌, 벤젠, 톨루엔 등 방향족 물질을 1차 증류하는 장비다.

    높이 108m, 무게 1천150t, 부피 2만9천140배럴 상당이다.


    아파트 41층 높이에 대형버스 104대만큼 무게가 나가는 초대형 구조물이라 경기평택항에서 싱가포르까지 운송·설치하는 데만 50여일이 걸렸다고 업체는 전했다.

    총 운송비는 약 35억원이다.


    권숙형 SK건설 화공아시아·퍼시픽총괄은 "증류탑을 1시간에 12m씩 세우는 작업을 10시간에 걸쳐 진행한 끝에 성공적인 설치와 함께 주롱아로마틱 현장은 무재해600만인시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 플랜트는 2014년부터 연간 390만t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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