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이 세계무대에 진출할 수있도록 해외 전시회 등에 파견하는 무역 촉진단을 전년보다 대폭 확대한다고 27일밝혔다.
올해 무역 촉진단 파견 횟수는 전년(143회)보다 많이 늘어난 201회다.
세부적으로 해외 전시회 152회, 수출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로 진출 29회, 시장 개척단 20회다.
특히 올해는 미국·EU 등과 체결한 FTA 관세 인하 효과를 높이기 위해 FTA 수혜품목 위주로 파견 규모를 확대하고 파견 횟수도 100회로 전년보다 13회 늘렸다.
또한 기존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러시아 등 신흥시장개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수출을 원하는 기업이 점차 많아지고 있어 예산 확보와 제도개선 등의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털(www.sme-expo.go.kr)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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