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월드IT쇼'가 5월 개최된다.
월드IT쇼 사무국은 5월21~2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월드IT쇼'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 행사는 지식경제부·방송통신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 공동 주최하고 무역협회가 주관한다.
'스마트 라이프, 심플 아이티(Smart Life, Simple IT)'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행사는 ▲모바일·통신·방송 ▲클라우드 컴퓨팅·빅데이터·IT서비스 ▲소프트웨어·디지털 콘텐츠 ▲IT융합 ▲산업가전 등 5개 분야 나뉘어 진행된다.
아울러 프레스 콘퍼런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마련돼 실질적인 비즈니스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LG전자·SK텔레콤·KT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IT기업들은 물론 선진국·신흥시장 정부기관 관계자와 IT 전문가, 2천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는 18개국 435개사(해외 59개사)가 1천356개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으며,16만8천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국내 최대 IT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독일·일본·중동 등 14개국 40개사와 9천만달러 이상의 계약상담을 진행하는 수출 실적을 일궈내기도 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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