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코리아는 글로벌 국제특송기업 최초로 관세청으로부터 화물운송주선업자 부문에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기업 인증(AEO)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DHL코리아는 지난 2011년 인천공항 허브터미널 시설로 보세구역 부문 인증을 받은 데 이어 모두 2개 부문의 AEO 공인인증을 획득했다.
AEO 인증이란 각국 세관이 무역화물 이동 관련 업체들의 법규 준수도,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등을 미리 심사해 우수성과 신뢰성을 공인하는 제도다.
인증 취득으로 DHL코리아는 한국뿐 아니라 상호협약을 맺은 다른 국가에서도 똑같이 수출입 신고, 검사, 통관업무 등의 절차에서 간소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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