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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노사, 전력비상에 창사기념 휴무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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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8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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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노사, 전력비상에 창사기념 휴무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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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015760] 노사가 동절기 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창사 기념 휴무를 뒤로 미루기로 했다.

    15일 전력당국에 따르면 한전은 이달 25일 창사기념 휴무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노사 합의하에 동절기 전력난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설 연휴 전후로 휴무일을 미뤘다.

    한전은 1월26일이 창사기념일인데 올해는 이날이 토요일인 관계로 취업 규칙상공사 등의 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라 평일인 25일에 휴무를 실시키로 돼있었다.

    그러나 조환익 사장은 "안정적 전력공급은 전력사가 부여받은 기본 사명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창사기념 휴무를 뒤로 미루자고 노조에 제의했다.

    이에 노조도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진의 방침에 동의해 이같이 결정됐다.

    한전 노사는 대신 설 연휴 전·후인 2월8일과 12일에 2개조로 나눠 교차 휴무를시행키로 했다.

    한편 1월 셋째주부터 한전 창사기념일이 포함된 1월 넷째주는 추위가 극에 달해예비전력이 127만㎾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이번 겨울 전력수급에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한전은 이 기간에 전압조정(120만㎾), 주간예고 수요조정(130만㎾), 긴급절전(150만㎾) 등 비상단계별 수요관리 조치를 통해 예비력 510만kW를 확보하는 등 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bumso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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