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촉 우편물 모바일로 단계적 전환
신세계백화점이 올해 모바일 마케팅에 총력을기울인다.
신세계[004170]는 2011년 종이 전단을 폐지한 데 이어 올해는 고객에게 직접 보내는 판촉 우편물(DM)을 단계적으로 모바일로 전환하겠다고 13일 밝혔다.
DM은 가장 효율이 높은 판촉 수단으로, DM을 수령한 고객 중 평균 40%가 백화점을 방문하고 있다.
모바일로 전환하면 이를 손쉽게 받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별로 선호 상품정보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정교한 마케팅이 가능해진다고 신세계 측은 설명했다.
더불어 연간 200억원에 달하는 DM 제작·발송 비용을 절약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있다.
영업전략담당 이재진 상무는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수가 3천2백만명을 돌파해 모바일 마케팅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마케팅 패러다임의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hysu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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