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약보합세로 개장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당 1,202.7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3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4원 내린 1,201.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원/달러 환율은 이번 주 들어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지난 14일부터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36.0원 급등했지만 26일에는 1.6원 떨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을 계기로 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있지만, 원/달러 환율은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들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도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를제약하는 요인이다.
전문가들은 연말 외환시장에서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100엔당 1,025.95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26원 올랐다.
noj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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