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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상반기에 68% 배정…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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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36.3%, 2분기 31.7% 배분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전체 세출 예산의3분의 2가량을 상반기에 배정, 경제활력 제고에 나선다.

정부는 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년도 예산배정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더한 내년도 전체 세출 예산(339조6천616억원)중 68%를 상반기에 배정했다.

구체적으로 1분기에 전체의 36.3%인 123조4천59억원을, 2분기에 31.7%인 107조5천85억원을 배분했다.

이어 3분기 19.5%(66조3천353억원), 4분기 12.5%(42조4천118억원) 등이다.

정부는 일자리 창출, 안전시설 확충, 사회간접자본(SOC) 적기 완공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상반기에 중점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인건비 및 기본경비는 원칙적으로 균등 배분하되 실소요 시기를 감안했다.

예산배정은 각 부처에서 예산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이다. 예산배정이 이뤄져야 계약 등 각종 지출원인행위가 가능하다.

이후 각 부처에서 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자금배정을 거치면실제 집행이 이뤄진다.

pdhis95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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