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990.07

  • 37.54
  • 0.76%
코스닥

993.93

  • 23.58
  • 2.43%
1/3

3분기 경제성장률 0.6%…총소득도 2분기째 감소

관련종목

2026-01-24 14:37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3분기 경제성장률 0.6%…총소득도 2분기째 감소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갤노트7·車파업 타격에 속보치보다 0.1%p 하락제조업 성장 금융위기 이후 7년여 만에 가장 부진작년 4분기부터 4분기째 성장률 0%대

      올해 3분기(7∼9월) 한국 경제가 전 분기보다 0.6% 성장하는 데 그쳤다.


      이는 0.7%로 발표됐던 속보치보다 0.1%포인트(p) 하락한 것이다.

      삼성 갤럭시노트7 리콜과 자동차업계 파업으로 제조업이 7년 6개월 만에 가장낮은 성장률(-0.9%)을 기록했고 작년 4분기(0.7%)부터 4분기 연속으로 0%대 성장에서 벗어나지 못해 저성장 장기화 가능성이 커졌다.


      3분기 국민총소득(GNI)도 0.4% 줄어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2분기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잠정치'를 보면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377조6천445억원(계절조정계열 기준)으로 전 분기보다 0.6% 증가했다.



      이는 지난 2분기 성장률 0.8%보다 0.2%p, 10월 발표했던 3분기 성장률 속보치 0.7%보다 0.1%p 하락한 것이다.

      이에 따라 GDP 성장률은 작년 4분기 0.7%를 기록한 이래 4개 분기째 0%대에 머물렀다.


      1.2%를 기록했던 작년 3분기를 제외하면 2014년 2분기(0.6%)부터 0%대 성장률이이어졌다.

      올해 3분기의 작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2.6%로 집계돼 2분기의 전년동기 대비성장률 3.3%보다 크게 하락했다.


      3분기 성장률의 소폭 하락은 개별소비세 인하가 종료되면서 소비증가세가 둔화한 데다 자동차업계의 파업, 삼성전자[005930]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 등이 반영된결과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2분기 1.0%에서 3분기 0.5%로 떨어졌다.



      그나마 정부의 추경 집행 등으로 정부소비 증가율은 2분기 0.1%에서 3분기에는1.4%로 상승했다.

      건설투자는 3.5% 증가해 3분기 속보치 3.9%보다 낮아졌다.

      반면 속보치에서 0.1% 감소로 집계됐던 설비투자는 0.2% 증가로 수정됐다.

      수출은 반도체와 화학제품 등이 늘어 0.6% 증가했다. 하지만 속보치(0.8%)보다는 증가세가 둔화됐다.

      수입은 기계류, 거주자 국외 소비 등을 중심으로 2.8%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2분기 1.2% 증가에서 3분기 0.9% 감소로 돌아섰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단종과 현대자동차[005380]를 비롯한 자동차업계의 파업으로 운송장비와 전기 및 전자기기 업종의 타격이 컸다.

      3분기 제조업 성장률 -0.9%는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분기(-2.5%) 이후 7년 6개월(30분기)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건설업은 2분기 1.0%에서 3분기 3.7%로 성장세가 빨라졌다.

      서비스업은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정보통신업 등이 늘어 0.9% 성장했다.

      경제활동별 성장기여도를 보면 내수는 1.4%포인트였으나 수출에서 수입을 뺀 순수출의 성장기여도는 -0.8%포인트로 집계됐다.

      3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 분기 대비 0.4% 감소했다. GNI는 앞서 2분기에도 0.4% 줄었는데 2분기 연속 감소한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GNI의 감소는 수출품 가격이 수입품 가격보다 큰 폭으로 내려 교역조건이 악화된 탓이다.

      GDP 디플레이터는 작년 동기대비 1.2% 상승했다.

      3분기 총저축률은 34.8%로 2분기(35.5%)보다 0.7%p 하락했다.

      국내 총투자율은 29.9%로 2분기(28.7%)보다 1.2%p 올랐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