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당 1,166.7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8원 떨어졌다.
이날 환율은 1.0원 내린 1,167.5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미국 정부는 전날 밤 3분기 국내총생산이 3.2% 증가를 기록하며 2년 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하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이사도 이날 12월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고 했다.
달러화 강세를 이끌만한 이 같은 실적과 발언에도 달러화 급등 후 조정국면에돌입한 최근 장세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시장에 이미 선반영 돼 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달러화에 대한 조정 장세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상당량 나올 것으로 보여 원/달러 환율의 하락 폭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
다만 1,160원대 중반에서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달러화 매수)가 최근 지속해서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하단은 지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8.27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4.79원 떨어졌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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