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수협중앙회의 계열사로 새롭게 출범하는 Sh수협은행이 내년 1월 말까지 신상품 출시 등 '고객감사 대잔치' 행사를 진행한다.
21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신상품 출시, 대출 금리 및 외환·환전 환율 우대, 경품 추첨 이벤트 등으로 꾸며진다.
우선 결혼·출산·주택구매·취업 등 새로운 출발을 맞은 고객들에게 최대 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Sh올라잇신용대출'을 내달 중 출시한다.
대출 금리와 외환 환율 우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양수산 일반자금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조건에 따라 최대 1.2%포인트의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환전 및 무역외 송금 거래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환전 수수료의 90%를 깎아준다.
경품 행사도 있다. 예금, 대출, 비이자상품에 가입해 조건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100명에게 골드바 10g씩을 제공한다.
또 일정 금액 이상 거래 기준을 충족한 비이자상품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커피모바일 기프티콘도 준다.
한편 수협은행은 수협법 개정안이 지난 10월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내달1일 수협중앙회로부터 분리돼 새롭게 출범한다.
수협법 개정안은 수협은행에 대한 국제결제은행(BIS)의 은행 자본규제 기준인 '바젤Ⅲ'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협중앙회에서 신용사업부문을 분리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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