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출발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당 1,130.5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5.4원 내렸다.
원/달러 환율은 4.9원 떨어진 1,131.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지난 10일 이후 나흘 만에 하락세로 개장했다.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수출업체들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12.3원 오르는 등 11일부터 사흘 동안 27.5원이나 상승했다.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차익실현 매물과 더불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이 원/달러 환율의 하락 압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주 코스피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사태에 따른 불안심리로 순매도에나섰던 외국인은 전날에는 1천92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100엔당 1,088.65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5.98원 떨어졌다.
noj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