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 평잔 2천377조원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던 통화량 증가율이 다시반등하면서 통화량이 2천377조원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년 8월 중 통화 및 유동성'을 보면 8월 통화량(M2·광의통화)은 2천377조3천231억원(평잔·원계열)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달보다 7.2% 증가한 수준이다.
M2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지난 2월 8.3%에서 점차 하락해 7월엔 6.9%까지떨어졌다가 반등했다.
M2는 현금과 요구불 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친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다.
상품별로는 2년 미만 정기 예·적금과 2년 미만 금전신탁 등의 증가세가 커졌다.
경제주체별로는 보험·증권 등 기타 금융기관과 기타부문의 보유 통화 증가세가이어졌다.
한은은 9월 중 M2(평잔)의 작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8월보다는 다소 하락한 7%내외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