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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통화량 2천335조…기준금리 인하에 증가율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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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의 여파로 시중 통화량의 증가 폭이 커졌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년 6월 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지난 6월 통화량(M2·광의통화)은 2천335조5천323억원으로 집계됐다.

5월(2천312조8천12억원)보다 22조7천311억원 늘었고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7.2% 증가했다.

전년 동기대비 M2 증가율은 지난 2월 8.3%에서 3월 7.8%, 4월 7.0%, 5월 6.7%로떨어졌다가 넉 달 만에 올랐다.

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친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다.

신성욱 한은 금융통계팀 과장은 "지난 6월 가계를 중심으로 민간신용이 확대되면서 통화량 증가율이 반등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25%로 낮추면서 대출이 많이 늘었다.

M2를 상품별로 보면 2년 미만 정기 예·적금과 수익증권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이어졌다.

경제주체별로는 가계와 기업이 보유한 통화가 늘었다.

한은은 7월 중 M2(평잔)의 작년 동기대비 증가율이 6월보다 하락한 7% 내외로추정된다고 밝혔다.

noj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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