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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5만원 이하 무서명거래, 8월 말까지 단말기 수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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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와 밴사 수수료분담 최종 합의…BC카드는 아직 합의 못 해

5만원 이하 금액을 카드로 결제할 때 서명이 필요 없도록 하는 카드 결제 단말기 업그레이드가 8월 말까지는 모두 완료될 전망이다.

여신금융협회는 "비씨카드를 제외한 카드사와 밴(VAN)사가 무서명 거래 시행에따른 수수료분담 조정안에 최종 합의했다"며 "밴사는 밴 대리점의 협조를 받아 전체단말기의 수정작업을 8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최대한 신속히 완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만 비씨카드는 수수료 구조가 다른 카드사와 달라 아직 수수료 조정안을 협상하고 있다.

카드사와 밴사, 밴 대리점은 지난 5월 1일부터 5만원 이하 카드결제는 서명 없이도 거래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카드사와 밴사 간 수수료 조정안이 합의되지 않으면서 단말기 업그레이드 작업이 늦어졌다.

이 때문에 제도는 시행됐지만, 실제 카드 이용자는 여전히 서명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하지만 카드사와 밴사가 수수료 조정에 최종 합의하면서 단말기 업그레이드 작업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카드사와 밴사는 이번 합의로 중·대형 밴사는 전표매입수수료의 50%(약 35원)를 카드사가 부담하고, 소형 밴사는 카드사가 올해까지는 70%를 부담하다가 내년부터 50% 부담으로 낮추기로 했다.

여신금융협회는 "현재 각 카드사와 밴사가 빠른 시일 내에 밴수수료 계약을 수정보완 할 계획"이라며 "비씨카드도 밴사와 수수료 합의를 신속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aecor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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