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IT시스템 통합작업…신용카드는 정상 이용
하나카드는 오는 4일부터 7일 오전 6시까지 옛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정보기술(IT) 시스템을 통합하는 작업으로 일부 카드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중단되는 서비스는 KEB하나은행 결제계좌를 이용하는 체크카드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카드 관련 제반 신고 업무다.
체크카드는 국내와 해외에서 물품구매 및 현금인출, 하이브리드 서비스가 중단된다. 버스와 지하철은 이용할 수 있지만, 택시 이용은 일시 중단된다.
신용카드로 물건은 살 수 있지만, 카드론은 이용할 수 없다.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은 ARS, 홈페이지, 모바일, 고객센터, KEB하나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나 타행·타사 ATM을 통해서는 이용할 수있다. 이용 수수료는 면제된다.
하나멤버스 서비스와 가상계좌 입금, 국세와 지방세 ATM 납부 서비스도 중단된다.
카드 발급 및 재발급, 해지, 탈회, 결제계좌 변경 등의 제신고 업무도 중단된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www.hanacard.co.kr)나 고객센터(☎1800-1111)에서 확인할 수 있다.
laecor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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