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140원대로 상승해 장을 시작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당 1,139.3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6.4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7.6원 오른 1,140.5원에 장을 시작했다.
전날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서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금리 추가 인하 등의 추가 부양책을 사용할 수 있다고 시사하면서 역외 시장에서 원화 약세가 나타났다.
국제유가가 다시 하락하면서 국제금융시장에서의 위험투자 심리도 위축돼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100엔당 1,041.34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8.22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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