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000030]은 민영화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외협력단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은행의 주요 성과와 경영전략을 투자자, 애널리스트, 일반 고객들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하는 대외협력단을 신설하고 산하에 IR부와 홍보실을 편입시켰다.
또 자회사 관리와 민영화 지원업무를 하는 전략사업부는 경영지원부로 명칭을변경해 경영기획단 산하에 뒀다.
경영지원총괄을 담당하던 김승규 부사장은 임기 만료로 퇴임했고, 홍보실 임원이던 권광석 상무가 대외협력단을 이끌게 된다.
우리은행은 "IR과 PR업무를 하나의 조직이 거느림으로써 우리은행의 가치와 성과를 시장에 제대로 알려 투자 관심을 유도하고 주가를 상승시키는 것이 목표"라며"은행과 자회사 모두가 수익성 증대와 민영화 달성이라는 공통 목표를 향해 단결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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