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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국민소득 늘었을까, 줄었을까…25일 1인당 GNI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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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3월21∼25일) 발표될 경제 지표 중에서는 지난해 국민소득 증감을 보여줄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오는 25일 񟭏년 국민계정'을 발표한다.

국민계정은 작년 1인당 GNI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등을 총괄적으로 보여주는 통계다.

지난해 1인당 GNI 전망은 밝지 않다.

LG경제연구원은 지난해 12월 񟭐년 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지난해 1인당 GNI를 2만7천100달러로 예상했다.

이는 2014년 1인당 GNI 2만8천180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1인당 GNI가 전년보다 줄어들면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9년 이후 6년 만의 첫 감소세다.

작년 경제성장률이 좋지 않았고 원/달러 환율도 전년보다 상승해 1인당 GNI가감소했을 것으로 경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1인당 GNI는 국민총소득을 인구 수로 나눈 값을 달러화로 환산한 것이어서 원화가 약세이면 실제보다 저평가된다.

연평균 원/달러 환율은 2014년 1,053.22원이었고 2015년에는 1,131.49원이었다.

작년 GDP 성장률은 속보치는 2.6%로 집계됐는데 25일 발표되는 잠정치에 변동이 있을지 주목된다.

한은은 앞서 23일 ƈ월 무역지수와 교역조건'을 발표한다.

그동안 수출 감소세의 지속으로 수출·수입 물량지수는 하락하고 유가하락 영향으로 교역조건은 호전되는 추세가 지속돼왔는데 최근 국제유가의 반등으로 이런 추세에 변화가 생겼을지가 관심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25일 오전 7시30분 한은 본관에서 학계와 경제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경제동향간담회를 열어 최근 경기를 진단하고 대응책을 논의한다.

기획재정부는 22일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년 제1차 재정정책자문회의'를 열어 전문가 의견을 듣고 내년 예산 편성 방향 마련 작업을 시작한다.

유 부총리는 21일 '제4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나서 중국에서 열리는보아오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23일 출국한다. 귀국 일정은 25일이다.

lees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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