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과 러시앤캐시 등을 거느린 아프로서비스그룹이 한국씨티그룹캐피탈 인수를 마무리했다.
아프로그룹은 21일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한국씨티그룹캐피탈 인수 절차를 모두 마쳤다"며 "한국씨티그룹캐피탈은 OK캐피탈로 상호를 변경해 새로 출범한다"고밝혔다.
한국씨티그룹캐피탈은 한국씨티은행 계열의 여신전문금융업체다.
씨티은행은 2014년 10월 미국 씨티그룹의 방침에 따라 비핵심 자산인 씨티캐피탈 매각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5월 아프로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아프로서비스그룹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통해 조달금리를 포함한 비용의 효율화를 이룰 것"이라며 "다른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강조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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