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이드스타(이사장 송자)는 국내 비영리 공익법인(NPO) 7천484곳의 단체정보와 2014년도 결산정보를 비교·열람할 수 있는 정보제공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이드스타는 기부 활성화를 위해 국세청이 공시한 공익법인의 결산 서류를 제출받을 수 있도록 지정된 최초의 공익법인이다.
가이드스타는 지난 6월과 11월 국세청에서 공익법인 결산 공시자료를 받아 홈페이지(www.guidestar.or.kr) 재단장 작업을 거친 뒤 조회 서비스를 새로 시작했다.
종전에는 회계 중심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개편된 홈페이지에서는 개별공익법인에 대한 상세 보고서를 조회할 수 있다.
가이드스타는 공익법인 간 비교조회가 가능한 분석시스템인 '도너비게이터' 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기로 했다.
가이드스타 박두준 사무총장은 "비영리 분야의 투명성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국민들의 관련 정보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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