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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감원장 "금융사 자체 내부통제 강화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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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검사부장 간담회…"금감원·금융사 소통강화 필요"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3일 금융개혁으로 금융회사에 자율성과 책임성을 부여한 만큼 금융사들이 자체적으로 내부통제와 감사활동을 적절히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금융사 검사부장들과간담회를 열고 이처럼 주문했다.

간담회에는 올해 하반기 중 금감원으로터 검사를 받은 은행, 증권, 보험사 검사부장 10명이 참석했다.

진 원장은 "금융당국이 추진한 검사·제재 개혁방안이 올바른 검사 관행으로 정착돼기 위해서는 금감원의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금감원 및 금융사 간의 긴밀한 의사소통으로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회사 검사부는 내부통제 및 감사활동의 수행자로서 그 기능을 적절히수행해야만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려는 개혁의 성공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금융사 검사부장들은 금감원의 검사·제재 개혁 방안에 긍정적인 기대를 나타내면서 중복검사 부담을 줄여주고 검사자료를 급하게 내라고 요구하는 관행을 개선해달라고 건의했다.

금감원은 지난 4월 검사절차를 쇄신하고 개인제재를 기관·금전제재 위주로 바꾸는 내용 등을 담은 검사·제재 개혁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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