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연간 12차례에 걸쳐 매월 개최하는기준금리 결정을 위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횟수를 연 8차례로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한국은행이 1일 공개한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한 금통위원은 지난달 12일 열린 금통위에서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의 예를 보면 통화정책 방향결정회의를 연 8회개최하는 것이 글로벌 스탠더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은 "그동안 논의되어 왔던 (한은 금통위) 회의 개최 횟수 축소 문제와이를 어떻게 축소할지 그 구체적인 방안에 관한 논의를 본격화해 가능하면 연내에마무리짓는 것이 좋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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