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862.23

  • 37.29
  • 1.32%
코스닥

847.49

  • 6.68
  • 0.79%
1/2

신세계그룹 계열 세무조사 마무리…추징금 800억원 넘어

관련종목

2024-07-07 06:22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신세계그룹 계열 세무조사 마무리…추징금 800억원 넘어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세무조사를 받아온 신세계그룹이 탈세 혐의가확인돼 거액의 추징금을 내게 됐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달 초 신세계그룹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미납 법인세 등에 대한 약 800억원대의 추징금을 부과했다.

    이번 조사 선상에 오른 신세계그룹 외 관련자들에 대한 추징금까지 합치면 액수는 더욱 클 것으로 추정된다.

    국세청은 올해 5월께부터 이마트[139480], 신세계건설[034300] 등 신세계[004170] 계열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세무조사가 마무리된 시점인 지난 6일 전·현직 임직원 명의로 돼 있던 이마트, 신세계, 신세계푸드[031440] 등 3개사의 차명주식을 실명 전환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실명 전환한 37만9천733주는 6일 종가 기준으로 약 827억원에 달한다.

    국세청은 해당 주식과 관련해 조세포탈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최대 70억원의증여세만 물리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세계건설은 지난 17일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추징금 약 80억1천만원을부과받았다고 공시했다.

    d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