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달러화 강세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38.5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6.
5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4.8원 오른 달러당 1,136.8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전날 하원에서 만약 경제 성과가 연준의 기대에 부합한다면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옐런 의장 발언으로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지만 연내 인상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해 강세 폭은 제한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한국시각으로 6일 밤 발표되는 미국의 고용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시장 동향을 관망하는 모습이다.
고용지표가 예상을 웃돌 경우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달러화 강세를 이끌 전망이다.
이날 오후 3시께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7.35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2.66원 올랐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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