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입출금통장을 개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거래목적확인서와 재직증명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요구하는 절차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에는 단기간에 계좌를 많이 만드는 등 대포통장 개설이 의심되는 고객을 대상으로만 금융거래목적확인서와 증빙서류를 요구한 바 있다.
금융거래목적확인서란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금융거래 목적 등을 확인하기위한 서류다.
이러한 금융거래목적확인서 요구는 지난달 KB국민은행이 밝힌 대포통장 근절대책의 후속조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추가 조치로 통장개설 단계에서부터 현금카드 발급,장기 미거래통장 재발행 등의 통장개설 이후 단계까지 대포통장 발생을 예방할 수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