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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 명 수용 반값 대학생 기숙사 경기 삼송서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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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 명 수용 반값 대학생 기숙사 경기 삼송서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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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을 통해 건립되는 대학생 반값 기숙사가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 들어선다.

전국은행연합회는 23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삼송지구에서 교육부·한국장학재단과 함께 학생종합복지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연합 기숙사 성격인 이 센터는 지방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이른바 반값 기숙사다.

민관이 힘을 합쳐 만든 첫 연합 기숙사 모델이다.

정부가 건립부지(8,090.42㎡)를 제공하고 전국은행연합회가 건립비 전액(326억원)을 기부해 오는 2016년 12월 완공된다.

지상 13층, 지하 1층 규모로 총 500실에 1천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학생종합복지센터는 주거공간뿐만 아니라 인재육성, 교육상담, 문화학습 등의용도로도 쓰인다.

지방 출신 대학생 약 1천명이 2017년 1학기부터 민자 기숙사비(34만원)의 반값수준인 월 15만원에 이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은 "인근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열린도서관,커뮤니티 공간 등을 제공하는 새로운 '지역 밀착형 학생종합복지센터'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9월 대학생들에게 안정적 주거공간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2017년까지 30곳에 기숙사를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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