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4일구조조정기금 운용 성과를 담은 구조조정기금 백서를 공동 발간했다.
구조조정기금은 세계 금융위기가 시작된 이듬해인 2009년 5월13일 설치돼 지난해 12월31일까지 운용됐다.
기금은 이 기간에 6조2천억원을 투입해 저축은행의 부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채권 등 11조4천억원 규모의 부실자산을 인수했다.
기금은 6조6천억원을 회수해 회수율 107%를 기록하고 잔여재산을 지난 3월 국고에 귀속시키고 청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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