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원/달러 환율 5년1개월 만에 최고…1,199원 마감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 5년1개월 만에 최고…1,199원 마감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남북 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중국 증시가 엄청나게 불안한 모습을 보인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종가 기준으로 약 5년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99.0원으로 마감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4.0원 올랐다.


    20일 오후 북한군이 서부전선 최전방인 경기 연천 지역으로 포탄을 발사하면서남북의 군사적 긴장 상황이 높아진 가운데 중국 증시 불안까지 겹쳐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한 점이 원/달러 환율을 끌어올렸다.

    전 거래일인 21일 달러당 1,195.0원으로 마감해 2011년 9월 26일 이후 종가 기준으로 약 3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원/달러 환율은 이날 3.0원 오른 1,198.0원에 거래가 시작된 직후 1,200.0원을 찍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200원대에 올라선 것은 2011년 10월 4일 이후 처음이었다.

    이후 1,196.1원까지 내려갔다가 상하이종합지수가 장중 8.59% 떨어지는 등 중국증시가 폭락세를 보인 영향으로 다시 상승 압력을 받아 달러당 1,199.5원대로 올라섰고 이후 소폭 하락해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2010년 7월 22일 1,204.0원을 기록한 이후 약 5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서정훈 외환은행 경제연구팀 박사는 "중국 증시 불안과 남북 긴장감 때문에 위험 회피 심리가 자극됐고 코스피가 대규모로 하락하며 외국인 자금이 꽤 많이 이탈해 환율 상승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200원에서 고점을 찍긴 했지만 환율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더 있는 탓에 네고 물량(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이 많이 나오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위험 회피 심리 강화로 엔화도 강세를 띠었다.


    오후 3시께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89.23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17.21원 올라 지난해 10월 21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porqu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