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회사가 초중등 학교와의 결연을 통해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Ƈ사(社)1교(校) 금융교육' 프로그램 서울지역 결연식이 21일 오전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렸다.
성내초등학교과 개원중학교 등 11개교가 은행·증권·보험·카드사 점포들과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결연식에서 "1사1교 금융교육이 청소년의 금융이해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금융문화 정립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혜숙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도 "학생들이 돈의 올바른 의미와 가치를 알고 금융에 대한 기초적 안목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결연식에는 박종복 SC은행장, 홍성국 대우증권[006800] 대표이사, 변재상미래에셋증권[037620] 대표이사, 조훈제 흥국화재[000540] 대표이사 등 11개 금융사대표들도 참석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 19일 현재 전국의 761개 초중고교와 5천866개 금융사 점포가 신청했다. 금감원은 애초 이날까지 참여신청을 받기로 했다가 참여신청을 문의하는 학교들이 늘어남에 따라 신청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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