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은 탈북 청년의 취업을 돕고자 '탈북청년 멘토링 및 리크루팅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하나금융 임원들과 탈북 청년들이 멘토와 멘티로 만나 월 1회 이상 워크숍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나금융은 이 같은 상담과 워크숍을 통해 우수한 능력을 보인 탈북 청년들을향후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이날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탈북청년 멘토링 결연식에서 "앞으로 다가올 통일시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탈북 청년들이 대한민국 사회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새터민 어울림 한마당, DMZ 통일 대장정, DMZ 국제 다큐멘터리영화제 등 남북 교류를 위한 지원사업을 해오고 있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