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6∼17일 카자흐스탄중앙은행 본점에서 부실채권 정리 방안을 조언하는 정책 자문 최종보고회를 연다고밝혔다.
캠코는 올 1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카자흐스탄 중앙은행이 보유한 부실채권 정리 방안을 연구해 왔다.
이번 보고회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의 일환이다.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KSP는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는정책 컨설팅 사업이다.
캠코 이종진 이사는 "캠코의 부실채권 정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해 카자흐스탄 금융권의 안정화를 앞당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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