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출 1.6%, 순이익 6.7% 성장 목표"
삼성화재[000810]는 지난해 매출(원수보험료)은전년보다 1.8% 증가한 17조3천581억원, 당기순이익은 12.4% 늘어난 7천966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보험 종목별로는 장기보험의 매출이 전년대비 1.1%, 일반보험은 1.0%, 자동차보험은 4.6% 각각 증가했다.
회사 측은 "보험 종목별 차별화된 손익관리를 통해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보험 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대비 0.3%포인트상승한 103.4%를 기록, 100%를 넘어섰다.
사업비율은 0.1%포인트 개선됐지만, 손해율은 일반보험의 고액 사고 및 계절성요인 등으로 0.4%포인트 증가했다.
투자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2.4% 증가한 1조6천828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투자 영업이익률은 저금리 상황 지속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으로 0.1%포인트 떨어진 3.8%를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올해에는 매출 1.6%, 당기순이익 6.7% 성장한다는 계획을 목표로하고 있다"고 밝혔다.
taejong75@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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