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윤리경영실장에 금감원 출신 강영구씨 선임
메리츠금융지주[138040]는 29일 메리츠화재[000060] 대표이사 사장에 김용범 지주 대표를 내정하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김 신임 대표는 내년 3월 주주총회를 거쳐 남재호 사장의 사의 표명으로 공석이 된 메리츠화재 대표와 함께 메리츠지주 대표를 겸임하게 된다.
사장급인 메리츠화재 윤리경영실장에는 법무법인 태평양의 강영구 고문이 선임됐고, 내부 승진 등으로 5명이 신규 임원에 올랐다.
강 신임 실장은 2008년 금융감독원 보험업서비스본부장(부원장보)을 역임한 이후 보험개발원 원장을 거쳐 올해부터 태평양 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메리츠화재는 또 신속한 의사결정과 현장조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직구조를8총괄 31본부 1담당 134팀에서 3총괄 4실 1부문 27팀 124파트로 개편했다.
회사 측은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조직 개편과 함께 외부의 인재 영입과내부 발탁 승진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taejong75@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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