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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고채 102조7천억 발행…장기채 소폭 확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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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내용 추가>>통합발행주기 조정…국고채시장 선진화 방안 추진

기획재정부는 재정 확대를 통한 경기 활성화를위해 내년 국고채를 102조7천억원어치 발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5.3% 늘어난 수준이다.

일반회계 적자보전 수요 등에 따른 국고채 순증규모는 43조원으로 올해보다 4조8천억원 확대된다. 만기도래에 따른 차환 발행은 51조7천억원으로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2016년 57조5천억원, 2017년 60조원, 2018년 75조2천억원 등의 만기도래 물량을분산하기 위한 조기상환·교환 등 시장조성용 물량은 지난해보다 3천억원 늘어난 8조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김희천 기재부 국채과장은 "미국의 금리인상 전망 등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에도내년 국고채 물량은 차질없이 소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기금·보험사 등의 장기 국고채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고, 자산운용사의 단기채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중앙은행 등 공공자금을 중심으로 외국인 자금 유입 흐름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시장의 예측 가능성 제고를 위해 국고채를 매월 약 8조∼9조원 수준으로균등 발행하고 장·단기물 수급, 만기 분산, 재정조달 비용 등을 고려해 만기물별최적 발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만기물별 발행 비중 목표는 3년물·5년물이 20∼30%, 10년물이 25∼35%, 20년물·30년물이 5∼15% 등이다.

또 장기물에 대한 견조한 수요를 반영해 장기채 발행을 소폭 확대하되, 시장 상황에 따라 월별·만기별 발행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내년 발행물량 증가와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대비해 국고채 시장 선진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만기를 1년 내내 균형있게 분산할 수 있도록 통합발행 주기를 조정한다. 20년물과 30년물의 통합발행을 1년으로 단축·재배치해 20년물 만기는 9월, 30년물만기는 3월로 조정한다. 5년물과 10년물도 각각 3·9월과 6·12월로 발행월을 분리한다.

신규물 발행 초기에 발행잔액이 급감해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신규발행 3개월 전부터 지표종목(발행일 후 매출)과 차기 지표종목(발행월 전 선매출)을 동시에 발행하는 '선매출 제도'를 도입한다.

재발행 등 교환도 탄력적으로 운용하고, 특정연도 만기 집중을 완화하도록 경과물을 발행하기로 했다.

단기채 수급 기반 확충을 위해서는 원금·이자 분리채권(STRIPS·스트립) 대상을 3년물까지 확대하는 등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입찰 전 금리 탐색 기능을 높이고 신규 거래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발행일 전거래시장을 개설하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국고채 정보를 연계·통합한 국채시장관리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저물가로 발행·유통이 부진한 물가채에 대해서는 인수기간을 현행 1일에서 2일로 확대하고, 통합발행 기간도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줄여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국고채전문딜러(PD)의 시장 조성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월별 평가를 도입하고 PD의 재무건전성 요건을 조정하는 등 평가·보상 시스템도 개선하기로 했다.

charg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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