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23개 생보사 대표 무기명 투표로 최종 인선
차기 생명보험협회장 최종 후보로 이수창(65)전 삼성생명[32830] 사장이 단독으로 추대됐다.
생명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25일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차 회의에서 이수창 전 삼성생명[32830] 사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최종 인선은 내달 4일 생명보험협회 총회에서 23개 회원사 사장들의 무기명 투표로 이뤄진다.
이 후보자는 경북 대창고와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1973년 삼성생명[02830]에 입사했다.
그는 2001년부터 10년간 삼성화재[000810]와 삼성생명[032830] 대표이사를 지내손·생보 업계를 아우르는 보험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전 사장이 생보협회장을 맡게 되면 2005년 배찬병 회장 퇴임 이후 10년 만에 민간 출신이 생보협회장에 오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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