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다음 달 4∼17일 전국 모든 가구와 거처를 대상으로 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 투입되는 공무원 4천400여명과 조사요원 1만9천여명 등은 전국 1천967만 가구와 빈집을 포함한 1천712만 거처를 방문해 가구주, 가구원 수, 거처 종류, 빈집 여부와 사유 등 9개 사항을 확인한다.
조사원은 방문 때 반드시 조사요원증을 차도록 돼 있으며, 주민등록번호와 계좌번호 등은 질문하지 않는다.
통계청은 조사를 통해 전국 가구와 주택을 정확히 파악해 내년 수행하는 등록센서스의 표본 조사가구를 설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2014년 가구주택기초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나 콜센터(☎080-700-20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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