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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약세 주춤…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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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출발했다. 전날 가파르게 떨어졌던 원·엔 환율은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29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1.8원 내린 달러당 1,018.2원이다.

글로벌 달러화 강세 기조가 주춤한 가운데 추석 연휴를 앞둔 네고(수출업체 달러화 매도) 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환율 상승 여력이 제한된 모습니다.

다만, 전날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급격한 환율 움직임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냄에 따라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에 대한 경계감이 커졌다.

이날 장중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와 장 마감 이후 유럽중앙은행(ECB)의통화정책 회의가 예정된 점도 관망세를 부추기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밤사이 미 달러가 하락하고 금일 ECB 회의를 앞두고있어 소극적인 움직임이 예상된다"며 "당국의 환율 관련 발언으로 개입에 대한 경계감도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원·엔 환율은 전날 장중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100엔당 965.

78원까지 저점을 낮췄으나 이날은 970원선을 지키며 엔화 약세가 진정된 모습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2.70원 내린 100엔당 970.

59원이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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