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제16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경기 평촌초 학생팀의 '피구 제왕 백서'와 서울 숙명여중 학생팀의 '우리학교 학생들은 용돈을 얼마나 어떻게 쓰나?' 작품이 각각 초등부와 중등부 대상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340팀과 중등부 479팀이 참가했다. 심사위원들은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이들 작품 중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초등부·중등부 각 1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 금상 수상작(초등부·중등부 각 1팀)에는 통계청장상, 은상 수상작(시·도별 각 1팀)에는 시·도교육감상 등 상장과 더불어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동상 이상 수상자들은 2015년 국제통계포스터 대회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일 '제20회 통계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8월에는 수상작품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수상팀 명단 등은 통계활용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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