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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금통위 앞두고 소폭 상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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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소폭 상승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의 달러화에 대한 환율 종가는 달러당 1,028.9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5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유로존의 경기 부진 우려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로 상승 출발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親) 러시아 분리주의 반군 사이 무력충돌이이어지고 있는 지역에 차량을 보냈다는 소식에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주춤해졌다.

환율은 수입업체들의 결제 물량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키웠으나 금통위를 앞둔 경계 심리에 변동성이 크지 않았다.

시장 참여자들의 주목을 끌었던 중국 산업생산, 소매판매 지표는 전망치 수준라원·달러 환율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중국의 7월 산업생산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9.0% 증가해 전월의 9.2%에 비해 증가 폭이 축소됐다. 소매판매는 작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해 전월보다 증가 폭이 0.

2%포인트 줄었다. 중국 경제지표 호조는 원화 강세 요소다.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6시 종가보다 2.34원 오른 100엔당 1,006.16원이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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