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경북 경주와 울산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주말에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경주의 외동산단지점을 일요일 영업점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일반 영업점처럼 내·외국인 모두 이용하되,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외국인 전용으로 통장·카드 개설, 해외송금, 출국 만기보험금 지급 대행 등을 한다.
우리은행은 현재 서울 혜화동, 광희동, 창신동을 비롯해 의정부, 발안, 남동클러스터, 광적, 원곡동 외환송금센터 등 8곳을 휴일 영업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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