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우리나라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부진한 여파로 상승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3.15원오른 1달러당 1,026.85원에 거래됐다.
장 시작 전 발표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는 직전 분기 대비 0.6%다. 2012년 3분기(0.4%) 이후 7분기 만에 성장률이 가장 낮다.
성장률이 부진하게 나온 만큼 기준금리가 인하되고 정부가 강도 높은 경기부양책을 쓸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점차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오전 발표된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기대감도 환율을 끌어올리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수출업체 달러화 매도 물량으로 1,027원 선에서 환율 상단은 제한되는모습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2.39원 오른 100엔당 1,011.18원이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