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99.62

  • 28.92
  • 1.13%
코스닥

745.19

  • 6.85
  • 0.93%
1/5

하나은행장 "외환은행과 통합, 지체할 수 없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하나은행은 지난 2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은행임원과 지점장 등 약 850명이 참석한 '하반기 영업전략회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회의에서 김종준 행장은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대안은 외환은행과의 조기통합"이라며 "하나·외환은행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인 수단으로, 더는 지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행장은 "우리는 이미 세 차례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경험이 있으며,열린 마음으로 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한다"면서 "이번 통합을 진행하는 과정에서도중요한 사항은 노동조합과 충분히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행장은 하반기에도 저성장·저금리 지속으로 금융권의 경쟁은 더 심해지고,사회적 책임과 금융 규제의 강화로 은행의 수익성이 나빠지는 등 어려운 환경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영업점을 찾는 고객이 감소하는 반면, 온라인 거래는 증가하는 영업 환경에 대비해 온·오프라인 융합 채널과 스마트 금융에 대한 과감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