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통합형 할인 카드인 'KB국민 누리카드'를 7일 출시한다.
국민카드는 이번 누리카드 출시로 지난해 12월과 올해 5월 각각 선보인 '훈민정음 카드', '가온 카드'를 포함한 한글 브랜드 체계가 완성된다고 6일 설명했다.
누리카드는 한 장의 카드로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카드다. 카드 이름은 세상을 뜻하는 순 우리말 '누리'에서 따왔다.
전월 이용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한도 제한 없이 1%를할인해 준다. 해외 직구 등 해외 가맹점 이용액은 월 최대 1만원까지 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말과 공휴일, 그리고 음식점, 커피전문점, 대중교통, 택시 등 사용액은 0.3%추가 할인된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달 중순에 훈, 음 체크카드를 출시해 훈민정음 체크카드시리즈도 완성하고 플래티늄 등급 상품도 연내에 선뵐 것"이라고 말했다.
choina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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