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제9차아시아 중견공무원 대상 금융정책 연수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과 아세안(ASEAN)·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금융협력 강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연수에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등 13개국의 재무부와 중앙은행 소속 국제금융·금융정책 담당 과장급 공무원 2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연수는 한국의 금융제도와 금융시장 발전 경험, 역내 금융협력 추진현황 등을주제로 한 강의와 각국의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주요 금융유관기관을 방문해 기관별 주요 업무현황과 조직및 업무 운용방식 등을 둘러보고, 산업 현장시찰과 역사·문화단지 답사를 통해 한국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기재부는 오는 10월 말 아세안·중앙아시아 국가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한 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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