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펼쳐 전체 은행 대비 농협은행의 대포통장 점유율을 4.6%로 축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3월 '대포통장과의 전쟁' 선포 이후 금융거래목적 확인제도를 통해 예금신규 절차를 강화하고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전개한 결과라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특히, 5월 감축 실적은 지난 3월말 점유율(20%) 대비 15% 포인트 이상 줄어든것이다.
농협은행은 또 전화사기 의심계좌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 2012년부터 올해 5월말까지 55만건의 의심계좌를 모니터링하고 7천100여건의 신속한 지급정지 등의 조치로291억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김기해 은행 소비자보호부장은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 및 피해예방을위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전개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NH농협은행 대포통장 점유율 변동현황( 단위 : % )┌───┬───┬──────────────────────────┐│구 분 │2013년│ 2014년 ││ │ ├───┬───┬───┬───┬───┬──────┤│ │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누계 │├───┼───┼───┼───┼───┼───┼───┼──────┤│점유율│ 21.4 │ 21.4 │ 21.3 │ 20.0 │ 15.4 │ 4.6 │ -16.6%p │└───┴───┴───┴───┴───┴───┴───┴──────┘ yk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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