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주 전산시스템을 유닉스(UNIX) 기반체제로 교체하기 위해 실시한 시스템통합(SI) 업체 입찰에 SK C&C가 단독 입찰했다.
21일 관련 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유닉스 시스템 공급업체 경쟁입찰에서 SI 업체 가운데 SK C&C만이 입찰제안서(RFP)를 제출했다.
당초 LG CNS 등 5∼6곳이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막판까지 참가 여부를두고 고심하다 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오늘 입찰은 정상적으로 진행됐으며 현재 입찰제안서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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