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3원 오른 달러당 1,04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2.2원 내린 달러당 1,037.0원에 개장한 뒤 상승폭을 키우며 1,04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은 개장가가 최저가, 마감가가 최고가를 기록했다. 장중 소폭의 등락은 있었지만 꾸준한 상승세였다는 의미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위안화 등 아시아통화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는가운데 외국인이 주식을 매도하면서 환율이 상승했다"며 "다만, 1,040원대로 올라선뒤로는 상승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34분 현재 전일보다 1.87원 상승한 100엔당 1,017.58원을 기록했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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